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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미3

밑미 <원데이 원드로잉 X 글쓰기> 리추얼 후기 는 내가 앞서 했던 두 개의 리추얼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앞의 두 개는 차분한 분위기로 좀 더 깊은 내면을 탐색하게 되었다면 이 리추얼은 소소한 일상을 적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 더 밝고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 강했다. 사람들끼리의 소통도 굉장히 활발해서 매일 댓글을 달아주고 응원해준다. 따뜻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인지 리추얼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인 듯하다. 내가 참여했을 당시에도 20명을 거의 다 채웠다. 상호명: 밑미 장소: 온라인 (카카오톡+zoom) 인원: 19명(6~20명) 날짜: 21.02.22~21.03.21 가격: 70000원 리추얼을 하면서 예전에 인스타에서 그림을 올리면서 그림 작가들과 소통을 할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처음에는 내 .. 2021. 5. 17.
밑미 <나를 껴안는 글쓰기> 리추얼 후기 에서는 매일 2개의 질문을 주고 그 중 한 가지 질문을 골라 답을 쓰면 된다. 원래 이 리추얼은 500자 이내로 글쓰기인데 난 쓰다 보면 1000자씩 쓰고 있었다. 덕분에 한 시간도 넘게 걸렸다. 글을 쓰기 힘들다면 다섯 문장씩만 써도 좋다고 이야기해주시는데 500자를 안 넘기는 분들이 더 적었던 것 같다. 다들 쓰다 보면 쓸 말이 너무 많았던 것 아닐까? 이 리추얼은 90% 이상을 완료하면 리추얼 메이커이신 슝슝님이 작은 책자를 만들어 주시는데 그걸 받고 싶어서 좀 더 열심히 했다. 하지만 리추얼이 끝나고 글들을 정리해서 보내야 책자를 받을 수 있는데 난 하필 그 때 너무 바빠 여기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 포기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그래도 밑미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주는 엽서와 스티커는 받았다... 2021. 3. 2.
밑미 <인문학 X 감정일기> 리추얼 후기 밑미에서 와 리추얼을 했다. 개인적으로 동시에 여러 개를 하는 건 추천하고 싶지 않다. 몇 개씩 잘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나는 2개를 다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았다. 난 글을 한 번 쓰면 길게 쓰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는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좀 버거웠다. 2가지여도 글쓰기랑 책읽기보다는 요가랑 그림, 글쓰기랑 달리기 이런 식으로 다른 종류의 것들을 하면 좀 더 나았을지도. 하지만 소통하는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보니 그냥 하나에 집중해 온전히 즐겼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다. 프로그램은 주5일 책 30분 읽고 감정일기 10분 쓰고 인증하는 방식이고, 시작 줌미팅과 마무리 줌미팅이 있다. 리추얼 메이커의 재량에 따라 중간 줌미팅이 있기도 하다. 이 리추얼은 중간 줌미팅이 있었다. 가격은..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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