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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관한 모든 것/알쓸잡

티스토리 방문수 100배 높이는 법_유입채널별 분석

by 나로서기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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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블로그를 한 달 정도 운영했다. 8월 중순에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그 전에 썼던 글들은 6개 정도가 있었고, 일일 방문수는 0이거나 1이었다. (이게 무슨 컴퓨터 언어도 아니고..ㅋㅋㅋ)



그로부터 40일 정도 지난 지금, 일일 방문수는 대략 100~200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 블로그는 수익형 블로그가 아니라 방문수가 목적은 아니다. 하지만 방문수가 높아지면 기분이 좋으니까 분석을 하면서 최대한 높여볼 예정이다.


현재 누적 방문수는 2500회 정도 된다. 유입 채널을 보면 검색이 66%, SNS가 6%, 기타가 28%이다. 유입 채널별로 방문수가 높아질 수 있었던 원인을 분석해보았다.


내 블로그는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들의 수가 가장 많다. 주로 다음에서 들어오고, 간간히 구글에서도 유입이 된다. 검색이 주 유입원인 만큼 검색 유입을 늘릴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검색이 많이 되고, 검색했을 때 내 글이 위에 뜰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검색이 많이 되려면 키워드가 중요하다.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보는 주제가 뭔지, 관심있게 보는 것에 비해 사람들이 블로그 글을 적게 쓰는 키워드는 뭔지 찾아봐야 한다.

그리고 검색했을 때 내 글이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블로그 품질지수가 좋아야 할 것이고, 좋은 질의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너무 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결론이 나온다.



구글 서치 콘솔을 통해서는 어떤 검색어를 쓴 사람들이 내 글을 많이 클릭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내 글이 어떤 검색어에 노출되고 있고, 그거에 비해 클릭된 비율을 보며 어떤 글과 어떤 제목을 써야 검색이 잘 되고, 사람들이 누르고 싶을지 생각해볼 수 있다. 구글 서치 콘솔은 구글 한정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티스토리 자체적으로도 유입 키워드를 제공하니까 그것들을 보며 어떤 세부 키워드를 쓰는 게 좋은지 생각해볼 수 있다.


SNS는 모두 카카오톡을 통해 들어오는 유입이다. 따로 SNS에 홍보한 적이 없는데 들어오는 걸로 봐서 카카오톡에 글을 저장했거나 다른 친구에게 공유해서 유입된 걸로 추정된다.

나중에 한 카테고리의 글들이 여러 개 모이거나 전문적인 글을 쓸 수 있게 된다면 관련 커뮤니티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링크를 걸어 블로그를 홍보하는 방법도 고려해보면 좋겠다.


기타는 직접 유입과 기타 유입으로 나뉜다. 직접 유입은 구독자 분들이 피드를 통해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 메인에 뜨거나 블로그 포럼에 글을 올려서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올 때도 직접 유입으로 잡히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티스토리는 구독자가 많지 않아도 큰 상관은 없는 듯하다. 현재 내 구독자 수는 16명밖에 되지 않는데 방문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내 글을 계속 읽어주며 함께 소통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좀 더 재미있게 블로그를 할 수 있다. 너무 많아지면 피곤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유지하는 게 좋다.

기타 유입은 글 하나만 읽고 바로 이탈하지 않고, 내 블로그의 다른 글도 읽는 것이다. 기타 유입이 있다는 것은 콘텐츠의 질이 좋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한 글을 읽고나서 다른 글까지 읽었다면 읽은 글이 도움이 되었거나 재미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조회수가 높은 것도 기분이 좋았지만, 이탈률이 줄어드는 걸 볼 때는 다음이 궁금해지는 매력적인 글을 썼다는 거라고 생각해서 뿌듯했다.

이탈하지 않으려면 콘텐츠가 좋은 것에 더해 내 글을 읽은 사람이 읽고 싶어할 만한 다른 글도 있어야 한다. 아무 주제나 왔다갔다 쓰는 것보다 한 주제로 깊게 파면 기타 유입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


이렇게 유입채널 별로 어떤 요인들이 블로그 방문수를 높여주는지 살펴 보았다. 이 분석은 조금 포괄적이었다. 다음 글에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블로그 방문수를 높여주는 콘텐츠에 대해 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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